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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CF리뷰]게보린소프트 '내 몸엔 SOFT, 효과는 SO FAST'

  • 노병철
  • 2020-07-22 06:20:08
  • 에이프릴 '나은' 메인 모델...제품 이미지 부합
  • 블랙 드레스 코드와 핑크 컬러 대비...소프트 캡슐 제품 직접 연상 작용
  • '첫생리 진통제' 타이틀, 10~20대 소비 타깃...뮤직비디오 수준 퀄러티 볼만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온에어된 삼진제약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TV CF가 화제다.

이번 메인 모델은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22)으로 걸크러시 컨셉트로 제작됐다.

이나은은 현재 아이돌 가수와 웹드라마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활력과 러블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진제약은 2020년 연예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이나은의 매력을 통해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깃인 10~20대 여성을 공략하고자 모델로 선정했다.

먼저 온에어된 걸크러시 편은 생리통이 찾아오는 것을 마치 헤어진 옛 연인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처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바로 도입부에서 모델을 포커싱 하는 클로즈업 무빙샷과 함께 이나은의 내레이션 "왜 다시 찾아 왔어? 얼마나 또 날 아프게 하려고"가 그것이다.

이후 이어지는 화산 폭발 장면과 함께 '내 몸의 대자연이 찾아왔다면'이라는 자막과 멘트는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여성들의 생리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앞서 살핀 기와 승 부분은 피할 수없는 현상론을 말했다면 전과 결은 '게보린 소프트로 잠재우라' '붓고 아픈 생리통을 한번에' 등의 멘트와 자막으로 게보린 소프트의 효능효과 즉 복용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물처럼 퍼져나가는 연질캡슐의 그래픽 모션을 통해 '내 몸엔 SOFT, 효과는 SO FAST'라는 게보린 소프트의 확실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거칠고 시크한 매력을 뽐낸 이나은이 펀치를 날리며 생리통을 이겨내는 장면은 게보린 소프트의 특장점인 빠른 진통 효과의 특징을 시각화한 클라이막스로 평가된다.

특히 이 CF의 백미는 이나은의 드레스코드(검은색 핫팬츠/검은 점퍼)와 리듬이 강렬한 비트음악(Beatmusic)의 콜라보에서 드러나듯이 정확히 10~20대 젊은 여성층을 소비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다.

기존 게보린정과의 구매간섭을 최소화함은 물론 틈새 소비층을 노리겠다는 강한 마케팅 포인트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소비자 세그멘테이션은 '첫생리 진통제' 타이틀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난다.

아울러 이 CF의 전체적인 칼라톤은 블랙과 핑크로 압축된다. 핑크는 게보린 소프트 캡슐 컬러의 심볼로 핑크 글러브와 매칭 역할을 끌어내고 있다.

김제석 PM(삼진제약)
제품담당자에게 묻는, 그것이 알고싶다!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CF의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 게보린 소프트는 초경부터 복용할 수 있는 생리 진통제로서 젊은 여성층과의 교감에 포커스를 두어 트렌디 하면서 제품의 특징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현재 온에어 중인 광고에서는 생리통이 찾아오는 것을 마치 헤어진 옛 연인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처럼 중의적으로 표현했고,시크한 매력을 뽐낸 모델 이나은이 펀치를 날리며 생리통을 이겨내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물처럼 퍼져나가는 연질캡슐의 모션그래픽을 통해 ‘내 몸엔 부담없이 SOFT, 효과는 언제든지SO FAST’라는 ‘게보린 소프트’의 확실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메인 모델로 에이프릴 '나은'을 발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출시 후 처음 제작되는 게보린 소프트의 광고인 만큼 첫 모델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겟층인 10~2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셀럽을 물색하던 중 걸그룹 APRIL의 멤버 이나은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수와 MC,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2020년 연예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인 이나은은 특유의 활력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기에 게보린 소프트와 함께 잘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CF 촬영 현장에서의 재밌는 에피소드 등이 있었나요?

=춤추는 장면이 많았는데 데뷔 5년 차 걸그룹 멤버로서 화려한 댄스실력을 보여줘 현장에서 스텝들의 열렬한 반응이 있었고, 풍선껌을 부는 장면이 있었는데 여러 번 찍다보니 코에 붙거나 미리 터져서 고생이 많았지만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모델 이름이 나은인 것처럼 게보린 소프트도 앞으로 더 나은(better)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향후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에 대한 CF 방향성과 전략은 무엇인가요?

= 이번 게보린소프트의 TVCF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7월 18일 온에어 한 첫 번째 버전인 ‘걸크러쉬 편’에 이어 두 번째 버전인 ‘러블리 편’에서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다가갔던 이나은의 장점을 살려 일상 속에서 생리통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친구들과 예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게보린 소프트는 모든 10대의 첫 생리 진통제가 될 수 있도록젊은 여성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광고와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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