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소분판매 개시…약국가 "일반약은 왜 안되나"
- 강신국
- 2020-07-22 01:10: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고양시약, 상급회 건의..."미래 약국 위해 필요"
- "건기식+일반약 소분 혼합판매 필요"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22일 상급회 건의사항을 통해 "정부 규제 특례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등 시범사업 판매가 개시됐다"며 "이같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처사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그 범위를 일반약이 아닌 전체 의약품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건강기능식품에만 허용하는 소분·혼합·재포장 판매도 일반약 범주로 확대해야 한다"며 "아울러 일반약과 건기식 소분 혼합 판매도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재분류, 스위치를 상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편파적 방침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은진 회장은 "대형제약사들이 앞다퉈 건기식 시장에 하위 브랜드를 새롭게 생성해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기식을 제공할 수 있는 소분·혼합·재포장 판매와 일반약과 건기식의 소분 혼합 판매는 미래 약국모델에 꼭 필요한 디딤돌"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규제특례의 일환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퍼팩'(PERPACK)을 론칭 했다.
'퍼팩'은 풀무원건강생활 소속 전문 영양사가 설문조사를 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체성분 분석, 유전자 검사 등을 참고해 고객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한 후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추천한다. 소비자는 영양사와의 상의해 본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정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령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등이 추천되면 2~3개월 분량으로 포장된 병을 통째로 여러 개 동시에 구매해 불편하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사의 조언에 따라 필요한 건기식만 섭취 편한 한 팩에 담아 하루에 1팩씩만 섭취하면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도와 주며 1달 분량씩 구입할 수 있다.
약국이 참여하는 건기식 소분 모델도 이르면 10월 경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개인맞춤형 건기식 판매 시작...2년간 시범운영
2020-07-10 13:31:29
-
개인맞춤형 건기식 판매 1호점 오픈…약국은 10월부터
2020-06-26 06:20:45
-
내달 건기식 소분판매 시범사업…기대-우려 공존
2020-04-28 06:1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10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