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전통 한방 어린이 영양제 '키디'가 돌아왔다
- 노병철
- 2020-08-03 06:19:4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3일 전국 약국에 리론칭...연조엑스 제형
- 70년대 50억원 외형...동의보감 원방 처방
- 허약·건강체질·면역력 강화 컨셉트 마케팅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삼익제약(회장 이세영)은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 일반의약품 '키디 연조엑스'를 전국 약국에 리뉴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삼익제약이 자체 개발한 키디는 국내 최초로 동의보감 원방인 소건중탕을 제형변경한 일반의약품으로 1977년 처음 선보였다.
소건중탕은 피로·허약체질, 심계항진·도한(盜汗), 복통 등 허약아의 여러 증세에 쓰이며, 처방은 백작약, 계지, 생강, 대추, 자감초, 교이 등이 가미된다.키디는 어린이(Kiddie)의 영문표현으로 출시 당시인 70년대 말부터 90년대 말까지 최대 매출 5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키디는 소건중탕의 효능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방의약품(탕제) 특유의 쓴맛 등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킴은 물론 생약제제의 과학·표준화를 이끈 제품으로 유명하다.
키디는 발매 당시 츄어블정-과립-연조엑스-츄잉젤리 등의 제형 라인업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세부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이번에 선보이는 키디는 연조엑스로 단일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석 삼익제약 마케팅총괄 전무는 "이번에 리론칭된 키디는 편식·반찬투정·허약체질 등 어린이 건강체질·면역력 강화 등의 컨셉트로 약사·소비자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홍삼과 비타민으로 양분화된 어린이 종합영양제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허약체질개선제 '키디' 리론칭..."블록버스터 도전"
2020-07-21 06:20:32
-
삼익제약, 2020년 '강소기업' 선정
2020-05-12 06:05:5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