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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 증가, 의협 주장에 동의…실무진 접촉 중"

  • 김정주
  • 2020-08-10 12:06:37
  • 복지부, 오는 14일 개원의 파업 앞두고 협의체 지속 제의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의과대학 정원과 지역의사제 등을 둘러싸고 의료계 파업이 이어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에 협의체 구성 등을 재차 요청했다.

지난 7일에는 전공의 파업이, 오는 14일에는 개원의 파업이 일부 예정돼 있는데, 파업 등 갈등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 측과 실무진 접촉을 하고 있는 단계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0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설명했다.

지난 7일 전공의 파업 당시에도 복지부 측은 응급실, 수술실, 분만실 등 필수의료를 포함한 전공의 파업에 환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전공의 접촉을 계속 해왔다.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개원의 중심의 파업이 예고되는 가운데 복지부 또한 의협과 협의체 구성 등 대화와 협의를 위해 실무진 차원에서 계속 접촉하고 있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
윤 총괄반장은 "아직 의협과는 공식적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언제든지 협의와 조정 등을 위해 계속해서 대화창을 열어두고 문제를 타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도 "언제든 협의할 용의가 있다. 지금 실무적으로 관계자들과 게속 논의 중"이라며 "의협에서 현재 정원 문제가 아닌, 배치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에 정부는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필수부분을 지역에 배치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손 기획반장은 "지역의료체계와 의료전달체계의 개선과 관련해 의협 주장에 전폭적으로 동의한다"며 "현재 실무진 차원에서 접촉 중인데, 협의체에서 상생하면서 함께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계속해서 제안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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