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EET 경쟁률 9대1..전국서 1만5000여명 응시
- 김민건
- 2020-08-17 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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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부산 등 6개 지역 28개 시험장 실시...18일까지 이의신청
- 약교협 "저난이도 출제 기조 이어...변별력 높이는 문항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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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16일 실시한 2021학년도 제11회 PEET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지역 28개 시험장에서 약 1만5800여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약대 정원 대비 약 9대 1의 경쟁률이다.
PEET는 약대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기초적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에 올해 또한 기본적이고 핵심 개념 위주로 출제됐다. 아울러 그간 문항 난이도를 낮추려는 기조를 이어갔다. 문항 해결에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 문항이 구성됐다.
약교협은 "약대 입학 전형에서 정량적 평가 요소 일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별록 높은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화학 영역은 화학 반응식, 주기적 성질, 분자 구조, 열화학, 반응 속도, 화학 평형, 산과 염기, 산화·환원, 배위화학 등 일반화학 전 영역의 개념을 묻는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 일반화학 기본 개념과 지식을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제시된 자료와 정보를 이용해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유기화학 영역은 화합물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는 문항과 화학 반응 선택성을 활용, 주생성물을 유도하는 문항이 고르게 나왔다. 반응 메카니즘, 화합물 반응성, 입체화학과 복합 개념을 묻는 문항으로 난이도 변별력을 높였다.
물리추론 영역 또한 일반물리학과 실험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이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 추론 할 수 있도록 했다. 논리와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많았다.
생물추론 영역은 일반생물학과 실험과목 전 범위에 걸쳐 출제됐다. 생명 현상 원리에 대한 핵심적인 개념을 주제로 기본 지식과 사고력을 평가했다.
약교협은 "대학 2학년 교육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엽적인 주제를 배제하고, 간결한 문항 형식을 채택해 변별력을 향상시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교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PEET문항과 정답을 공개하고 오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수험 성적은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 이후 PE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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