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17:45:18 기준
  • 의약품
  • #MA
  • 신약
  • #약사
  • 글로벌
  • 제약
  • #질 평가
  • #제품
  • CT
  • 대원제약
네이처위드

GSK 한국법인 수장 교체…줄리엔 샘슨 사장 본사 발령

  • 16일 타운홀 미팅서 후임 대표이사 등 인사 공지
  • 외국인 대표 체제 유지…로버트 캠튼 미국지사 부사장 내정

줄리엔 샘슨 사장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GSK 한국법인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는 16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진행,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 43) 현 대표이사가 오는 11월을 끝으로 한국법인 수장으로써 임기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줄리엔 샘슨 대표는 12월부로 영국 본사로 거취를 옮기게 된다.

샘슨 대표의 뒤를 이어 한국법인을 이끌 후임자는 로버트 캠튼(Robert Kempton) 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사의 부사장이 내정됐다.

그는 2017년 GSK 엘립타 포트폴리오 세일즈 담당 필드 부사장으로 입사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감염 질환 관련 스페셜티 의약품 글로벌 커머셜 리드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2018년 2월부터 한국GKS를 이끌어 온 샘슨 대표는 국내 법인의 첫 외국인 사장이었다.

이 회사는 글락소웰컴 시절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김진호 전 회장 이후 2014년 홍유석 사장을 선임했는데, 홍 대표가 2018년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로 영전하면서 샘슨 대표를 선임했다.

프랑스의 공립병원과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고,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았던 바 있다.

한편 MSD 한국법인 역시 수장이 교체된다. 아비 벤쇼산(49) 현 대표이사는 오는 11월부로 미국 본사로 영전하며 한국MSD는 후임 사장으로 케빈 피터스 현 태국MSD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과 줄리엔 샘슨 대표의 해외 발령에 따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사회 구성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아비 벤쇼산은 현재 KRPIA 회장을, 줄리엔 샘슨은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