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림프구성백혈병, 항암제 '맙테라' 병용요법 대두
- 어윤호
- 2020-09-19 0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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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브루비카 기반요법, 미국 이어 유럽서 1차치료 승인
- 벤클락스타 기반요법, 국내서 2차치료 급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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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얼마전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와 맙테라 병용요법이 미국에 이어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 앞서 글로벌 승인을 획득하고 한국에 진입한 '벤클락스타(베네토클락스)'와 맙테라 병용요법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임브루비카 기반 요법은 최근 3상 E1912를 기반으로 CLL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해당 연구에서 임브루비카 기반 요법은 FCR(플루다라빈+시클로포스파미드+ 리툭시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개선시켰다. 환자 88%가 37개월의 PFS를 기록, FCR 투여군의 75%를 앞질렀고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역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벤클락스타 기반요법은 최소 하나의 화학요법을 포함한 이전 치료를 받은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2차 병용요법에 대한 급여 등재를 진행중이다.
이 약은 지난 3월 이번에 암질심에 상정된 '맙테라(리툭시맙)' 병용요법 적응증을 추가한 후 등재 절차를 곧바로 시작했다. CLL 영역에서 벤클락스타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벤클락스타의 2차 요법에서의 유효성은 3상 연구 MURANO를 통해 입증됐다. 1차 평가지표 분석 결과, 벤클렉스타와 맙테라 병용군의 PFS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은 83% 감소했고, 전체생존율이 표준 치료인 벤다무스틴과 맙테라 병용투여군에 비해 더 높게 나왔다.
한편 벤클렉스타는 화학면역요법과 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에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3차 이상 투여시 단독요법으로 2019년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해당 적응증으로 지난 4월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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