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노출 백신, 2주간 검사 후 문제 없으면 즉시 공급"
- 이혜경
- 2020-09-23 09:12: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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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행 어린이 백신·일반인 유료 접종 백신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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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폐기 부분은 품질검사 결과에서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 확인 후 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품질검사는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안전성이 확인되면 만 13~18세 사업이 재개된다.
질병관리청은 22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일시 중단 관련 Q&A'을 공개하고 일부 위탁 배송 업체가 냉장차를 통해 백신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기준 온도를 벗어난 사실이 확인되면서 500만 도즈에 대한 품질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온에 노출된 제품의 경우 품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백신의 효능을 보이는 제품 내 단백질 함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질병청은 신성약품의 총 백신 공급 계약량 1259만 도즈 중 21일까지 공급된 500만 도즈를 대상으로 모든 항목에 대한 검사 실시로 제품 전반의 품질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국가가 확보한 물량 1200만 도즈 중 유통이 가능한 700만 도즈의 공급 중단 사유는 문제가 된 500만 도즈와 새로이 공급되는 700만 도즈가 현장에서 혼용하여 사용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500만 도즈의 품질 검사 완료 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이미 시행된 어린이 백신과 일반 유료 접종 백신은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들 백신은 별도 조달 경로와 업체를 통해 배송된 물량으로 신성약품을 통해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월까지 모든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한 것과 관련, 식약처는 선제적 조치 및 국민의 혼란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4가백신 조달 단가는 제3자 단가 어린이와 임신부 1만410원, 총액 어르신 백신 9870원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국가예방접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3가백신으로 2018년 조달 업체는 우인메디텍으로 조달단가 0.5mL 기준으로 7530원(총액), 7900원(3자단가)이었으며, 지난해 조달 업체는 정동코퍼레이션으로 조달단가는 0.5mL 기준으로 7650원(총액), 7980원(3자단가)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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