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항진균 신약 '크리셈바' 국내 출시
- 어윤호
- 2020-09-24 16: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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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스펙트럼 보유…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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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셈바는 만18세 이상 성인의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및 만18세 이상 성인의 암포테리신 B 투여가 적합하지 않은 침습성 털곰팡이증 치료에 허가된 항진균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크레셈바는 넓은 항진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침습성 털곰팡이증 모두 치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침습성 털곰팡이증에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아졸(azole)계열 항진균제이다.
화이자는 크레셈바 국내 출시와 더불어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진균 감염에 대한 질환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은 이러한 진균 감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진단 및 치료의 지연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지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크레셈바의 국내 출시를 통해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침습성 진균 감염증 환자에서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명적 진균 감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셈바는 지난 2015년 3월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크레셈바는 스위스 바질레아와 일본 아스텔라스가 공동 개발한 약물로, 화이자는 EU 지역 발매권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아스텔라스가 승인받았다.
이 약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환자 51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보리코나졸(브랜드명:브이펜드)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집단에서 42일째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이사부코나졸 투여군에서 18.6%(48명/258명), 보리코나졸 투여군에서 20.2%(52명/258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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