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버제니오', 조기 유방암 재발 위험 25% 낮췄다
- 어윤호
- 2020-10-05 12:20: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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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MO서 고위험군 내분비요법 병용 연구 MonarchE 발표
- 안전성 역시 기존 RCT와 유사…2년 시점서 대조군 격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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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와 보조 내분비요법의 병용요법과 보조내분비요법 단독 치료를 비교한 MonarchE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 버제니오 병용군은 유방암의 재발률을 25%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통계적 유의성은 모든 하위그룹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2년이 지난 시점에도 두 군 간 3.5%의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ITT(intent-to-treat) 집단에서 사전에 계획된 323건의 침습성 무질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Free Survival)을 중간 분석을 한 것이다.
MonarchE의 안전성 데이터는 기존에 알려진 버제니오의 안전성 정보와 유사했다. 분석 당시 두 군의 약 70%의 환자가 2년간의 치료를 진행중이었다. 추적 조사에 대한 중앙값은 약 15.5개월이었고 버제니오는 14개월이었다.
연구의 책임자인 스테픈 존스턴(Stephen Johnston) 영국 로열마스덴 NHS재단 박사는 "이번 연구는 HR+/HER2-의 고위험군 조기 유방암 관리에 있어 고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버제니오 병용요법은 해당 환자군에서 새로운 표준요법으로 자리매김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MonarchE 연구는 HR+/HER2-고위험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5637명의 환자를 무작위 배정했으며 38개 국가, 600개의 기관에서 진행됐다.
고위험군이란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었거나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또는 빠른 세포증식(종양의 등급으로 결정 또는 Ki-67 로 확인함)을 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환자는 2년(치료 기간)동안 또는 치료 중단 기준을 중족할 때가지 치료를 지속했다. 치료기간이 끝난 후의 모든 환자들은 임상적 지시대로, 내분비요법을 5~10년동안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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