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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녹십자, '뉴라펙' 공동판매로 분기 매출 230% 성장

  • 정새임
  • 2020-11-02 10:11:10
  • 2018년 2분기 10억원서 2년 만에 33억원 기록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GC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을 공동판매 한 지 2년 만에 분기 매출 230% 성장(아이큐비아 기준)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뉴라펙은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양사는 지난 2018년 10월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코프로모션으로 뉴라펙은 빠르게 성장했다. 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인 2018년 2분기 뉴라펙의 매출실적은 약 10억원 규모였으나 올해 2분기에는 약 33억원을 기록했다. 약 230% 성장한 것.

현재 국내 2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뉴라펙을 포함해 4개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국내 시장은 분기 기준 약 112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보령제약은 GC녹십자의 R&D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된 뉴라펙의 우수한 임상적가치와 국내 항암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사의 항암분야 영업마케팅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석 보령제약 항암부문장은 "그동안 보령제약은 국내외 제약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번 뉴라펙의 성과도 GC녹십자와의 사업적인 측면을 넘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치료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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