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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공공심야약국 4곳 운영...시간당 3만원 지원

  • 정흥준
  • 2021-01-25 11:47:42
  • 작년 6월 조례 통과 후속 조치...2월 운영 예정
  • 지역별로 3개 약국 신청 완료...북부만 모집중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에도 올해 공공심야약국 4곳이 문을 연다. 작년 6월 조례안 마련에 대한 후속 조치로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은 서울, 대구, 울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에 이어 광역지자체로선 13번째로 조례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2월 중순경부터 동부와 서부, 북부, 중남부 등에 공공심야약국을 각각 1개소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정 약국들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을 하며 시간당 3만원씩 지자체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올해 4곳의 공공심야약국 사업비로 9260만원을 배정했다. 또 해당 약국들엔 공공심야약국 현판과 운영시간 안내문 등을 부착한다.

참여약국들은 119를 연계한 의약품 유선 복약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심야시간대 의약품 조제‧판매‧상담 업무 등을 맡게된다.

시약사회는 조례 제정 후 참여 의지가 있는 약국들을 사전 취합했었고, 모집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만 추가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약국들이 운영시간을 줄이고 있는 실정인데다, 인건비 감축 추세여서 공공심야약국 참여를 독려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365일 운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모집이 쉽지는 않았다. 지역별로 3곳이 신청을 해줬다. 북부에서 한 곳을 모집해야 하고, 아직까지는 신청자가 없어 회원 대상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5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했던 인천시도 올해 10개소로 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또 시와 구가 지원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지역별로 공공심야약국을 고르게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지역 특성상 모집이 어려운 곳이 있긴 했지만, 10곳을 모집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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