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상총회 시도한 지역약사회...장단점 들어보니
- 정흥준
- 2021-01-25 1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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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서초·경기 부천 등 ZOOM 활용 선도
- "공간제한 없어 참여율 증가...회원들 호평 일색"
- "음향 등 일부 미흡...실시간 소통은 보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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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을 활용한 사상 첫 화상총회에 도전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게 변화를 주도하고, 향후 온라인 회무와 교육에 대한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는 평가다.
코로나 장기화가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역 약사회의 결속력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데일리팜은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에게 화상총회에 대한 후기를 들었고, 이를 통해 올해 언택트 회무에 대한 가능성을 들을 수 있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총회,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이었나?
노수진 회장(이하 노): 총회날은 한파주의보가 내렸고, 이틀 전에는 눈이 많이 쏟아졌어요. 오프라인이었으면 참석률에 영향을 줬을텐데 화상으로 진행하다보니 구애를 받지 않았습니다. 올해 118명이 참석했는데, 오프라인에서 7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어요.
이은경 회장(이하 이): 우리도 보통은 130명을 넘기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약 160명이 모였어요. 참석하지 않던 약사들도 참여했고요. 10개반이 화상회의를 진행했었고, 교육도 여러차례 화상으로 진행하면서 익숙해졌던 것이 영향이 있었던 거 같아요.

◆어떤 준비 과정이 있었고, 막상 해보니 아쉬웠던 점은?
노: 작년 8월부터 세무강의나 전문강의, 미술관나들이 등을 줌으로 진행하면서 회원들이 익숙해질 시간을 가졌어요. 아쉬움이 있다면 음향적인 부분에서 조금 울림현상이 있었고, 실시간으로 소통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는 진행되지 못했다는 점이예요.
이: PPT 자료가 화상으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요. 회의 순서대로 화면 전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호스트가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도록 했죠. 다만 온라인 접속 환경이 좋지 않은 회원의 경우 불편함이 있었을테고, 우리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받지는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윤: 임원들을 교육하면, 임원들이 다시 회원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줌 회의를 준비해왔어요. 20개 반 회의를 줌으로 진행하며 예행연습도 했고요. 진행한 임원들은 리허설도 3번이나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영상을 틀 경우 음향과 영상 싱크가 조금 안 맞았다는 점이예요. 그건 줌이 가진 문제이긴 한데 그것 외에는 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줌 회의가 상대적으로 어색한 회원들도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으로 모두가 한차례 경험을 했어요. 다음에 또다시 진행한다면 좀 더 성숙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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