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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하루 1천명 확진돼도 병상 대응력 충분"

  • 이정환
  • 2021-04-09 12:35:02
  • "더는 코로나 안전지대 없어…기침 등 유증상 시 검사 적극받아야"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최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일평균 1000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에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병상을 확보중이라고 말했다.

향후 권 장관은 일평균 2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병상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9일 권 장관은 오전 11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병상가동률 관련 언론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중순 이후 10주 넘게 300명~400명대 내외 정체를 보이다가 최근 7일간 일평균 555명 확진자를 보이며 4차 재유행 진입 초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권 장관은 "우리 일상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곳은 찾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코로나 확진자 대응 병상 관련 질문에 권 장관은 지난 12월 수도권 긴급의료대응계획에 따라 하루 1000명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의 병상을 확보했다고 답했다.

병상 가동률에 대해 권 장관은 생활치료센터는 51%, 감염병전담병상 34%,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 20% 수준을 유지중으로,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향후 일일 2000명 확진자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병상체계 갖추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현재 가용병상 기준으로 생활치료센터는 하루 800명, 감염병전담병원은 하루 1600명,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은 하루 1400명이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2000여명 환자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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