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인하대, 우주항공의학 업무협약 체결
- 노병철
- 2021-04-20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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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우주 시대의 우주항공의학산업 도약의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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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를 진행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팀의 Cheryl Nickerson 교수는 2006년 NASA의 우주왕복선 임무에 참가하여 우주 공간 내에서 강력해진 미생물의 독성에 대응할 인류의 생존 방안을 연구해 온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NASA 뿐만 아니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와 미국 국방부(DoD) 산하 미 육군 방사선생물학연구소(AFFRI), 한국원자력의학원 (KIRAMS),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도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증후군 예방 및 치료제의 개발 및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우주항공의과학 연구소로서 감각/혈관/면역계와 관련된 우주항공의학 연구를 수행하여 대한민국 우주항공개발을 이끌어 왔다. 연구소 내에는 중력 부하 실험 장치, 마이크로중력 모사 장치, 수면 조절 실험 장치 등이 구축되어 있다.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인 김규성 교수는 "지구환경에 특화되어 있던 전정기관, 신경계, 혈관, 근육 등의 인체 조직은 우주 공간에서 심각한 위협에 노출된다"며 "우주 면역체계와 관련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연구를 진행해 온 엔지켐생명과학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와의 협업은 다가오는 우주 비행시대를 선도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고, 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과 같은 민간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우주 시장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모건스탠리에서는 우주 시장을 약 1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주 공간 속 인류의 건강과 생존에 관한 연구는 아직 기초 단계이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인류의 총체적 기술력과 자본이 집약되는 추세라면 몇 년 내로 달과 화성에 새로운 정착지를 마련하는 민간인의 숫자가 급증하게 되어 우주건강관리(Space Healthcare) 분야의 연구가 필수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의 박갑주 소장은 "엔지켐생명과학은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주 생존에 필수적이고 유일한 우주방사선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우주건강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갑주 소장은 '아톰 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서울대, 포항공대, 브라운대, 화이자, 파스테르에서의 30년 이상의 신약 및 바이오 연구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우주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첨단소재 개발로도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여 우주건강관리(Space Healthcare) 부문 토탈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엔지켐생명과학의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와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와의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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