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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새 정부의 약사 역할 확대 정책 기대"

  • 정흥준
  • 2025-06-05 15:44:48
  • 정부 출범 축하 성명...협력과 정책 실현 기대감 밝혀
  • 공공심야약국 확대·통합돌봄 약사 참여 체계화 등 요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5일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성명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과 정책 실현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통합돌봄서비스에서의 약사 참여 체계화,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강화, 약사 면허체계 정비와 업무 명확화 등 4가지 정책에 대한 기대를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약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고 제안해왔다. 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정책들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확대 관련 시약사회는 “인구 10만 명당 1개소 이상의 공공 심야약국 설치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는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통합돌봄 서비스에서 약사 참여 체계화를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복약상담, 다제약물 관리, 방문약료 서비스 등 약사의 전문역량이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 반영돼 실질적인 국민 건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도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의약품 품절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적인 성분명 처방제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한약사와 약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국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각각의 전문성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약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새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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