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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 1Q 영업익 44%↓...'일회성 비용 발생'

  • 천승현
  • 2021-05-17 16:29:01
  • 1분기 영업익 315억...미국 공급일정 조정 등 여파
  •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6%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63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줄었다.

회사 측은 “일시적 미국 공급 일정 조정과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수출 예정인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일정 조정으로 전년동기대비 공급량이 다소 감소했고 직판 체제 구축으로 추가 비용 지출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유럽에서 주요 제품 처방이 견조하게 이뤄졌고 미국에서의 처방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악재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신규 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 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출시를 마친 ‘램시마SC’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처방이 확대될 전망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올 2분기부터 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유플라이마’는 유일하게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다. 이달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주요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끌 후속 제품들을 통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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