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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장관 방미…백신관련 기업 접촉 예정

  • 김정주
  • 2021-05-20 12:30:25
  •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등 산업관련 부서 수행
  • 美측 화이자·모더나 수출 결정에 조기도입 물꼬 트나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 내일(21일) 미국으로 출국, 코로나19 백신 조기수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미국 측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수출 입장을 밝힌 이후여서, 향후 권 장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실은 오늘(20일) 이와 관련해 권덕철 장관이 21일 출국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미국 정부 측과 기업 등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미국은 성인의 약 6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해 접종률이 매우 높은 국가가 됐다. 이 영향으로 지금은 작년 6월 이후 11개월 만에 확진자 수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 수가 기존 최고치의 10분의 1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 2000만회 분을 오는 6월 말까지 다른 나라들에게 보낼 것"이라며 수출 의사를 밝혔었다.

아직 미국 수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완성하지 못한 우리나라 입장에서 이 같은 백신 수급은 접종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출 의사는 한국 입장에서 조기수급 기대를 모으게 한 발언인 셈이다.

한편 이번에 방미에서 권 장관을 수행하는 복지부 관련 부서에는 보건산업진흥과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권 장관의 현지 백신관련 업무를 보좌할 계획이어서 향후 방미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장관 순방 중이라도 두드러지는 사안이 있으면 곧바로 발표하고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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