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기업 지원 강조…"개발·생산 협력 생태계 조성"
- 김정주
- 2021-06-04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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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태 복지부 제2차관 '백신 생산기업 간담회'서 모두발언
- "한미 파트너십 구축 계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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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재인 대통령 방미 때 있었던 한미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우리 기업을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개발·생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2021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백신 생산기업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영상 간담회에는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류치영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본부장 등 제약바이오 관련 협회장들과 기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백신이 개발됐지만 원부자재 부족 등으로 여전히 개발도상국들은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평한 백신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5월 21일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의 우수한 백신 생산 역량과 미국의 백신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능력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생산·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3일 복지부,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10개 부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를 출범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획했다.
강 차관은 "백신 기업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 활성화와 연구·인력·설비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 원부자재와 개발·생산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인과 협회·기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 애로나 어려움을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성·효과성이 검증된 백신을 충분히 생산해 전세계 개도국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과 타국가와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강 차관은 "이번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정부는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도 마련할 것"이라며 "우리가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우뚝 서는 날을 위해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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