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 백신 개발·생산 역량 확충 전략 모색
- 김정주
- 2021-06-04 11:53: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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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국내 백신기업 간담회 영상 개최
- 협의체 구성해 생산 가속화 위한 국내 파트너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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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추진 중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두 번째 행사로 국내 백신기업 간담회를 오늘(4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백신기업과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의미와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성과와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3일 한미 파트너십 논의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를 발족하고,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의 도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국내 백신개발·생산 역량 강화, 원부자재 국내생산 및 해외공급 지원, 백신 연구·개발 지원, 해외기업 투자유치 등이다.
아울러 이 TF를 실무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도 구성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협의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의 핵심요소인 '한국의 백신 개발·생산 역량의 전반적 확충'을 위한 정부와 기업, 기업 간 협력기반 조성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오늘 모인 백신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기업 협의체'를 제안하고, 백신 생산 가속화를 위한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내 기업과 국내 진출 다국적 기업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한미 정상 간 합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중심 협력기반의 국내 백신 개발·생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에 가칭 '글로벌 백신 허브화 기업지원 TF'를 설치했다고 알렸다.
강도태 제2차관은 "백신기업들은 협의체를 통해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활성화 및 연구·인력·설비 공동활용 등 기업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백신 개발·생산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정부는 기업인과 협회·기관 관계자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타 국가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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