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세노바메이트' 유럽 출시
- 천승현
- 2021-06-16 09:12: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독일서 '온투즈리' 제품명으로 발매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시장에 출격한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이달 초 독일에서 첫 발매됐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독일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약 40만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뇌전증 환자의 약 40%는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기치 못한 발작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투즈리의 유럽 판매가 확대되면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판매 로열티와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 수익 확보가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나라마다 다르게 구사한다. 미국은 작년 5월부터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판매에 나섰고, 유럽은 기술수출 후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옛 아벨테라퓨틱스)를 통해 간접 판매하는 형태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와 유럽 41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 유럽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아벨 테라퓨틱스가 이탈리아 대표 제약사인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영업·마케팅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5"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6[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7"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8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