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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태 암센터 교수, 유한 자회사 이뮨온시아 대표 내정

  • 어윤호
  • 2021-06-23 06:20:00
  • 6월 국립암센터 퇴임…7월부 공식 선임 예정
  • 혈종내과 전문의로 폐암 등 다양한 연구 진행

김흥태 전 교수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김흥태(65) 전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교수가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6월부로 국립암센터를 퇴임한 김흥태 전 교수는 7월부터 이뮨온시아 대표로 정식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뮨온시아는 송윤정 전 대표가 지난달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표 자리가 공석인 상태였다.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1989년 내과 석사, 1996년 내과 박사학위를 받은 김교수는 혈액내과 전문의로 국립암센터 수석의사를 지냈다. 1992~2000년까지 건국대 의대와 단국대 의대 교수직을 맡았고, 1999~2002년 미국 국립암연구소를 거쳐, 2004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했다.

또한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맡아 ▲폐암·식도암 항암치료 ▲폐암·식도암 새로운 치료법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과약물유전체연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와 유한양행이 합작해 설립한 이뮨온시아는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재 PD-L1을 타겟하는 면역항암제 'IMC-0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IMC-002는 차세대 면역관문 치료 타깃인 CD47에 작용하는 약물로서, 암세포에 대한 약물 특이성과 안전성을 높여 타 약물들과 차별화된 2세대 CD47 타깃 항체로 평가 받는다.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의 지분 51%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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