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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울산 남구약사회, 헬스포트와 굿팜서비스 업무협약

  • 정흥준
  • 2021-07-08 11:38:26
  • 6일 시연회 진행...약국 디지털화에 기여 기대
  • 박정훈 회장 "전자복약수첩의 역할...모든 약국에 확대 전망”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울산 남구약사회는 지난 6일 시약사회관에서 헬스포트와 굿팜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연회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약국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작년 이사회에서 논의해왔고, 올해 3월 10개 약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7월 중순으로 시범사업을 연기했다.

구약사회 회원 약국 150개 중 80곳이 팜IT3000을 사용하고 있다. 시스템 환경이 잘 갖춰진 약국은 약 40곳이고, 이중에서 20개 약국을 선정해 2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정훈 구약사회장은 "일본에서 유행했던 약료수첩이 이제는 전자수첩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서비스가 굿팜서비스고, 한국 전자복약 수첩의 기원이 될 것이다"라며 "2013년 약봉투에 서면복약지도를 인쇄한 팜봉투가 시작돼, 지금은 모든 약국이 사용하는 것처럼 굿팜서비스와 같은 전자복약수첩을 쓰는 약국이 많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약사회는 이들만의 단톡방을 개설해 의견을 공유하고, 굿팜서비스 담당자도 각 약국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으로 만족한 결과를 도출하면 전 회원 약국들이 쓸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울산시 전체 회원약국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헬스포트는 기존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분석해 접수와 POS, 고객관리가 가능한 솔루션프로그램이다. 가족관리, 의약품 검색, 우리집 약관리, 약사 1:1 상담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약국에선 기존에 쓰고 있는 프로그램을 대체해도 되고, 또는 기존 프로그램을 쓰면서 확대되는 서비스만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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