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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김종환 "약배달과 뉴 노멀 시대, 약사 생존전략 짜야"

  • 강신국
  • 2021-07-20 03:02:02
  • 기고문을 통해 선거행보..."유능하고 강한 약사위해 함께하자"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61, 성균관대)이 뉴 노멀 시대에 약사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한다며 유능하고 강한 약사를 위해 함께하자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20일 '언택트와 뉴노멀 시대, 약 배달 결사반대! 그 이후'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공개했다. 김 의장은 글에서 자신의 직책을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전 서울시약사회장으로만 표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이라는 직함은 사용하지 않았다.

김 의장은 "디지털의 신기술로 약업 구조와 약사직능의 변화의 요구가 응집해 폭발하려는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경험해보지 못한 뉴노멀의 현장에서 불확실성이 가져오는 무기력함을 어떻게 떨쳐낼 것인지 비대면과 대면, 아날로그와 디지털, 언택트와 뉴노멀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약사회는 약사의 새로운 가치, 어떤 직능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신 데이터를, 뉴노멀시대에 적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유능하고 강한 약사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타 직능이 접근조차 불가능한 행위와 데이터의 창출만이 무너진 약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고 그 곳에 약사의 미래가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사회는 제외된 채 뉴노멀의 보건의료 관련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김 의장의 분석인데 ▲비대면 유망분야로 의료를 선정하고 '스마트 의료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 1000개소 설치, 의원급 의료기관 5000개소에 원격진료 화상장비를 지원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사업 추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제약사의 일반인 대상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업의 전환 ▲약 배달앱 등을 예로 들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는 끝나도 뉴노멀(New Normal)의 요구는 멈추지 않는다"며 "미래는 반드시 온다,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누군가 먼저 한다. 유능하고 강한 약사를 위해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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