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영업익 1668억...역대 최대
- 안경진
- 2021-07-27 17:10:32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매출 4122억...전년비 30.7% 증가
- 코로나19 관련 제품 등 신제품 수주·3공장 가동률 상승효과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6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6%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41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1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34.0%와 133.6% 올랐다.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분기 최대 규모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매출은 6730억원으로 전년보다 30.7% 올랐고, 영업이익은 2411억원으로 67.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제품 판매 외에 신제품 수주 성과가 반영되고,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매출확대가 가능했다고 진단한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창출이 본격화하면서 수익성 개선효과도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억1648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5월에는 모더나와 코로나19 예방백신 완제의약품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상반기 mRNA백신 원료의약품 생산설비가 구축되고 나면 mRNA 백신의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가능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급증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5만 6000ℓ 규모의 4공장 증설에 착수했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capacity)에 해당하는 규모다. 내년 말 부분가동,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4공장 준공까지 상당 기간이 남았음에도 수주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팬데믹의 조기 종식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삼바 생산 모더나백신, 내년 수억도즈 전세계 공급"
2021-07-26 15:17:12
-
'3400억' 바이오랩허브 최종후보지에 인천 송도 선정
2021-07-09 17:11:19
-
삼바-모더나 CMO위탁…SK바사-노바백스 라이선스 형태
2021-05-23 12:20:1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9약사회 "실무능력 향상을"…근무약사 대상 특강
- 10"실패와 절망 끝에서 찾은 나 다움, 그리고 나의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