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법' 대한약품 오너 3세, 올해도 장내매수 스타트
- 이석준
- 2021-08-03 1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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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영 부사장, 하반기 장내 주식 취득 시작
- 수십년째 장내매수 진행중…지분율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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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 오너 3세 이승영 부사장(48)이 올해도 장내매수 작업에 착수했다. 이 부사장은 수십년간 매년 소량의 주식을 장내서 사들이는 정공법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다.

취득단가는 3만2275에서 3만2400원이다. 이에 이 부사장의 지분율은 5.80%로 상승했다. 이 부사장은 매년 소량의 주식을 장내매수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도 8차례 공시 보고를 통해 장내매수 소식을 알렸다. 올해는 상반기를 건너뛰고 하반기부터 주식 취득에 나서고 있다.
이승영, 자녀 중 유일 경영 참여
이 부사장의 지속적인 장내매수는 경영 승계를 위한 준비로 보여진다.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77) 아들이며 회사 창업주 고 이인실 선생 손자인 이 부사장은 향후 대한약품 후계자로 평가받는다.
이인실 선생 슬하에는 3남이 있다. 장남 이윤우 회장, 차남 이광우 전 대한약품 감사, 3남 이용우씨다.
이승영 부사장은 이인실 선생 3남 자녀 중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 시점 이윤우 회장(20.74%)과 이승영 부사장(5.80%)과 지분율 차이는 크지만 이윤우 회장이 77세 고령이라는 점도 이승영 부사장의 경영 승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승영 부사장은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경제학과을 졸업한 후 2002년 대한약품에 입사했다. 2016년 등기임원에 올랐고 현재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20년 가량 경영 수업을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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