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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쌀부터 명란젓까지…뜻도 구성도 다양한 분회 추석선물

  • 강혜경
  • 2021-09-16 16:57:39
  • "코로나19로 약국 경기 어려워…풍성한 한가위 됐으면"
  • 지역약사회 이웃돕기도 한창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추석을 앞두고 지역약사회의 회원 챙기기가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약국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작게 나마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는 게 구약사회의 반응이다. 선물은 쌀부터 송편, 멸치, 명란젓, 멜론까지 단연 '먹거리'가 강세였다.

햅쌀과 송편은 고전적인 선물인 동시에 약국에서 직원들과 나눠 먹을 수 있는 명절맞이 간식이 되기도 한다.

경기 용인시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에 햅쌀을 전달했다. 전달된 햅쌀은 용인 지역 농민들이 올해 처음 수확한 백옥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회원들을 응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서울 동대문구약사회와 서초구약사회는 송편을 전달했다. 송편을 전달받은 약국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큰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직원, 주변 상가들과 나눠 먹었다는 SNS상 후기도 올라오고 있다. 노원구약사회는 멜론을 선물했다.

서울 중구약사회는 멸치를 선물했다. 김인혜 회장은 "멸치는 어떤 음식에서도 기본이 되고,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뼈 건강을 챙기는 차원에서 선물을 고르게 됐다"면서 "직접 약국들을 방문해 멸치를 전달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성북구약사회는 추석 선물로 명란젓을 골랐다. 전영옥 회장은 "성북구는 약사님들의 평균연령이 높다 보니 특별하면서도 질 좋은 선물을 고르자고 해 최명숙 여약사부회장과 함께 젓갈을 고르게 됐다"면서 "추석에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한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약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약사회 역시 초도이사회 등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만큼 예산을 확보해 전 약국에 추석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또 80세 이상 은퇴 선배들에게도 함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도 한창이다.

서울 양천구약사회는 보육원과 무의탁 노인센터에 쌀과 과일을 전달했다. 서울 용산구약사회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쌀을 전달했으며, 경기 고양시약사회는 극빈 어르신에게 쌀을 기탁했다.

경기도약사회와 이천시약사회도 이천시가 진행 중인 '행복한 동행' 사업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서울 종로구약사회는 매년 소년소녀들과 함께하는 명절 맞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대신 관내 우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배송했다.

약국 직원들을 위한 개국장의 선물도 눈에 띈다. 서울 A약국은 "20대 중반 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데, 올해는 젊은 세대가 좋아한다는 샤인머스캣으로 추석 선물을 골랐다"고 말했다.

B약국은 "마음으로는 보너스를 두둑히 주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보니 참치와 햄,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골라뒀다"며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직원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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