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불균형 탓…장기이식 대기중 사망자, 47% 급증"
- 이정환
- 2021-10-04 09:53:41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기증 참여율 한국 3%…미국 59%·영국39% 대비 크게 낮아
- 백종헌 의원 "장기기증 참여율 제고 위한 정부대책 필요"
- PR
- 8/7 물갈이, 배탈 등 여름철 장질환 온라인세미나
- 사전 신청하기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진 사망자 수는 2016년 1492명에서 2018년 1894명, 지난해 2194명으로 매해 증가세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국민 가운데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비율은 3% 수준으로, 미국 59%, 영국 39% 대비 크게 떨어지는 현실을 개선할 정부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국립장기조직 혈액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장기이식 대기중 사망자는 2016년 1492명, 2017년 1762명, 2018년 1894명, 2019년 2142명, 2020년 2194명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적으로 간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엔 신장 이식을 하지 못해 사망한 수가 1012명으로 간 이식 사망자 수 953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헌 의원은 장기이식 대기자가 매년 늘어나는데 비해, 뇌사자 장기기증은 제자리에 머물러 장기수급 불균형 사태가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그동안 장기 기증과 관련해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제 참여는 낮은 상황이다.
지난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실시한 장기·조직 기증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96.5%)가 장기기증에 대한 정책을 인지하고 있었다.
나아가 이 가운데 61.6%는 기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기증희망등록 참여는 14.6%로 저조했다.
이는 실제 국민의 3% 수준에 불과한데, 미국(59%)과 영국(39%) 등 주요 선진국에 크게 낮은 수치다.
신체훼손에 대한 거부감(32%)과 장기기증의 두려움(30.8%), 정보 접근성 부족(15.9%) 등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 등이 낮은 참여율 원인이었다.
백종헌 의원은 "최근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예능프로그램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국민적 관심이 실제 장기기증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기증자의 삶을 추모·예우하고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사후관리 약가인하 4·10월 정례화...'급여확대' 제외 가닥
- 2양도양수 상한액 승계 차단...하반기 유예 후 내년 시행
- 3K-바이오, 잇단 악재에 주가 급락…투자심리 냉각·불신 확산
- 4[기자의 눈] 임상 실패보다 아쉬운 코오롱의 태도
- 5편의점약·무약촌 확대 방침에 약사사회, '집단 반발' 조짐
- 6이 대통령 "의료수가 합리화"…지역수가 연 4000억 투입
- 7'11년새 600억 투자'…유한, 화장품 자회사 재기 안간힘
- 8약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커진다…피더린·약사가 본 성공 조건
- 9아는 MR 넘어 대화하는 MR…AI 의사와 실전까지 훈련
- 10"우린 복지부 내 산업부"…제약바이오 진흥·육성 정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