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팜' 런칭 1년 6개월만에 매출·거래약국 수 껑충
- 정흥준
- 2021-10-18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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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최초 액상형 칼슘·수면 기능성원료 등 트렌드 주도
- 올해 KPA 굿브랜드 수상..."라인업 세분화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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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많은 제약사와 건강기능식품 업체들도 약국, 병원, 온라인, 홈쇼핑 등의 유통경로를 통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약국은 제품력뿐만 아니라 신뢰도가 기반이 돼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건기식 시장이다.
그럼에도 작년 3월 에프앤디넷이 런칭한 약국 전문 브랜드 '더팜'은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거두고 있다.
에프앤디넷에서 더팜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정윤 팀장(약국PM)은 "1년 6개월만에 거래 약국을 5000여곳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매출도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더팜이 단기간에 성장한 이유는 차별화된 제형과 고품질의 원료를 들 수 있다. 런칭 이후 위, 눈, 여성유산균, 관절, 수면, 콜라겐 등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만 7개를 출시했다. 특히 기능성 콜라겐과 액상 제형 칼슘은 약국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더팜 성장의 또다른 요인은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다. 런칭 후 1년 6개월 만에 5가지 카테고리 라인에 45개 제품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 입어 올해 더팜은 건강소비자연대와 대한약사회약사공론이 3년마다 주최하는 Korea Pharm Award에서 'KPA 굿브랜드'로 선정됐다. 더팜 썬디와 어린콜라겐 등 2개 브랜드가 소비자 평가단과 약사 및 보건의료전문가단 투표를 통해 수상했다.
어린콜라겐은 약국 건기식 코너에서 최초로 선보인 기능성 콜라겐이라는 점과 여타의 콜라겐 대비 가장 많은 피부지표 개선 결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썬디는 비타민D 단일 품목으로만 7가지 라인업을 구축해 섭취형태별, 함량별, 연령별 맞춤 제공을 한다는 점 등이 선정 이유가 됐다.
이 팀장은 "더팜의 굿브랜드 수상은 단편적으론 더팜이라는 신생 브랜드가 약국과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상담 판매를 하고 있는 약사들의 신뢰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앞으로 더팜은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2년 성인 기능성 제품을 더욱 세분화하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며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 팀장은 "더팜은 약국과 상생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소비자에게 믿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진 제품 공급에 집중할 것"이라며 "2022년도엔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해 생애주기별 모든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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