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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인진료비 37조원 돌파…4년 전보다 1.5배 '껑충'

  • 이정환
  • 2021-11-05 11:05:19
  •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 고스란히 반영
  • 건보공단-심평원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지난해 노인진료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37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 대비 1.5배 껑충 뛰어오른 금액이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게 노인진료비 증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런 경향은 5일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확인된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7139억원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급여비는 65조2916억원으로 전년비 0.6% 늘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90만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를 점유했다.

65세 이상 진료비는 2016년 25조2692억원, 2017년 28조3247억원, 2018년 31조8235억원, 2019년 35조7925억원에서 지난해 37조61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노인진료비는 전년과 비교해 5.1% 늘어 평년 대비 낮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6년과 견주면 1.5배가 늘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87만원으로 전년비 0.8% 감소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노인인구 증가가 노인진료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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