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국시, 2024년부터 필기→'컴퓨터 시험' 전환
- 강혜경
- 2021-11-17 14:08: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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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톱PC 기반 컴퓨터 시험 확대 시행
- 의사 예비·치과의사 예비 시험도 같은 해부터 CB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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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종이시험 방식에서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 시험(Computer Based Test, 이하 CBT)이 도입되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2023년에 1급 응급구조사, 이듬해인 2024년에 한약사와 조산사, 보건교육사1급, 보건교육사 2급, 보조공학사, 의사예비, 치과의사예비 시험을 CBT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블릿PC를 활용하던 것을 데스크톱PC로 전환해 시행하고, 그외 시험은 종이시험에 CBT방식으로 시행한다.
국시원은 "CBT도입은 시험평가 방법의 혁신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임상중심 평가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소위 '메타버스'로 정의되고 있는 현재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평가 토대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2022년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2023년도) 등 4개 국가시험에 CBT도입을 확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때문에 한약사 등 8개 국가시험을 포함하면 총 12개 시험이 CBT로 시행되고, 이는 국시원 주관 전체 35개 국가시험 가운데 34%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국시원은 "CBT도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CBT 상실시험장 등 시험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설시험장이 마련되면 CBT의 안정적 시행은 물론 평가의 질 제고 등 국가시험의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윤성 원장은 "CBT가 도입되면 기존의 문자 중심의 단순한 문항 형태에서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혼합된 멀티미디어형 문항으로 점차 변호될 것"이라며 "이는 임상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결국 응시자의 문제 해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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