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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CNS 사업 확대…130억 비아트리스 품목 유통

  • 이석준
  • 2021-12-02 09:22:09
  • 항우울제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등 3종 계약
  • 기존 신경과팀과 신설 CNS사업부 시너지 기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중추신경계(CNS) 사업을 확대한다.

삼일제약은 비아트리스코리아와 항우울제 '졸로푸트' 등 3개 정신과 품목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일제약은 2021년 12월부터 △'졸로푸트'(설트랄린염산염) △항불안제 '자낙스'(알프라졸람) △항조현병제 '젤독스'(지프라시돈염산염) 등의 국내 유통과 종합병원 및 의원을 포함한 전 채널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품목 연간 매출액은 IQVIA 기준(2Q MAT) 130억원대다.

삼일제약은 CNS 분야 라인업 확장을 위해 기존 신경과팀과 정신과 계열 제품 영업을 위한 CNS영업팀으로 구성된 CNS사업부를 신설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신경과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펙솔정', '프라펙솔서방정'을 판매했고 연간 60억원 규모 매출의 신경과 영업조직을 갖고 있다. CNS 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경과는 물론 정신과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은 비아트리스코리아 제품과 삼일제약 CNS 사업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양사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졸로푸트를 포함한 3제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양사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아트리스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 사업 부문이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 한국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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