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순손실 310억...서울제약 결손금 200억원 돌파
- 이석준
- 2022-03-10 0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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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순손실 97억...실적 악화 지속 시 자본잠식 가능성
- 줄적자→쌓이는 결손금→자본총계 190억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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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울제약 결손금(이익잉여금 마이너스) 규모가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97억원 등 수년간 순손실이 쌓이면서 결손금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결손금은 사업을 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수익을 초과해서 생긴 손실이다.
실적 악화 지속시 자본잠식(납입자본금이 마이너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적자를 내며 어닝쇼크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8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2018년말 73억원, 2019년말 92억원, 2020년말 108억원, 지난해말 207억원이다. 2017년말 16억원의 이익잉여금이 2018년말부터 결손금으로 전환됐고 이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순손실 때문이다. 최근 5년(2017~2021년)만 봐도 서울제약의 손이익 항목은 모두 마이너스다. 2017년 106억원, 지난해 97억원을 포함해 5년 합계 순손실은 310억원이다.
결손금 확대로 자본총계도 감소했다. 지난해말 자본총계는 190억원까지 줄어든 상태다. 2017년말 371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 감소했다.
실적 악화가 지속될 경우 자본총계(190억원)가 자본금(43억원)보다 커지는 자본잠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 관계자는 "결손금을 덜어내지 못하면 자본금을 갈아먹게 된다. 결손금이 불어나면 잉여금은 바닥나고 결국 종잣돈마저 까먹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61억원) 대비 적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522억→405억원)은 22.5% 줄었고 순손실(13억→97억원)은 확대됐다. 매출액은 2018년(436억원)보다 낮은 수치다.
회사는 △도매 매출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생동시험비 관련 경상개발비 증가 △무형자산손상차손 등 영업외 비용 증가 등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이후 윤동현 대표이사(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본부장), 신봉환 대표이사 사장(큐로F&B주식회사 사장), 황의연 이사(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큐캐피탈 인사로 경영진이 채워졌다.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도 손명기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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