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온코빅스와 공동연구 협약…합성신약 개발
- 김진구
- 2022-04-20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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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신약 특화 플랫폼 보유…"퍼스트클래스 혁신신약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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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섬유화증·암 등 적합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거나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첫 공동 연구 과제를 구체화하고, 향후 협력 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온코빅스는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인 '토프오믹스(TOPFOMICS)'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 합성 연구를 수행한다. SK케미칼은 도출된 후보물질 검증·개발·인허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온코빅스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를 토대로 합성 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에 특화된 업체로 평가받는다.
토프오믹스는 자체 보유한 256만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타깃 질환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약물을 찾고, 이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적화된 물질 구조를 구현하는 유기적 절차를 통해 신약 R&D의 성공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실제 온코빅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4세대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OBX02-011'을 도출했다. 현재 이 물질은 비임상을 거쳐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엔 이 물질의 EGFR 활성화 돌연변이, 이중변이, 삼중변이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가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됐다.
SK케미칼은 온코빅스와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 분야 R&D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혁신신약은 개발 난이도가 높지만,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제"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SK케미칼은 합성신약·천연물·바이오 분야에서 국내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온코빅스의 플랫폼과 SK케미칼의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신약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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