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판매 증가에...대원제약 매출 1년 새 56%↑
- 천승현
- 2022-05-16 12:08:1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흑자 전환
-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코대원·펠루비 등 판매 급증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이 1분기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기약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뛰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9억원에서 작년 같은 기간 2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대원제약의 1분기 매출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들어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소염진통제 펠루비는 1분기 처방액이 95억원으로 전년보다 22.0% 신장했다. 2007년 발매 이후 최대 규모다.
대원제약이 자체개발한 신약 펠루비는 골관절염 및 요통 증상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펠루비는 2019년 4분기 92억원을 기록한 이후 분기 처방 규모가 70억~80억원대에 머물렀는데 올해 들어 처방액이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소염진통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펠루비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감기약 코대원도 처방이 큰 폭으로 늘었다. 1분기 코대원에스 처방 규모는 64억원으로 전년 18억원보다 253.6% 증가했다. 코대원포르테는 작년 1분기 처방액 29억원에서 1년 만에 56억원으로 2배 가량 상승했다. 코대원에스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 및 징후 개선에 사용되며 코대원포르테는 기침과 가래 적응증이 있다. 2개 제품 모두 전문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의 일반의약품 감기약 콜대원도 1분기 판매가 급증하며 회사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7[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8"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