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정책 연속성 이끌 식약처장 임명돼야
- 이혜경
- 2022-05-19 15:04:55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지난 13일 윤석열 정부는 차관 및 처·청장 인선을 발표했다. 하지만 인선 명단에 식약처장이 제외되면서, 배경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가장 신빙성 있는 주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산하 기관장 임명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 이후 아직 임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맞바꾸려 한다는 말들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규제기관인 식약처장 자리에 누가 앉을지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후임 인사 후보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비롯해 김인규 전 경인청장, 윤형주 전 서울청장, 서경원 안전평가원장 등이 언급된바 있다.
하마평에 오른 인물 모두 식약처 내부 인사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식약처장은 정무직으로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서, 평균 재임기간이 1년 5개월에 그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임명하는 식약처장 또한 평균 재임기간을 넘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식약처는 의약품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규제기관으로, 업무 연속성과 일관성이 유지되기 위해선 식약처장의 잦은 교체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조만간 임명될 윤석열 정부 첫 식약처장이 의약품 등 의료제품 신속허가를 비롯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 등 정책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삼성바이오, 미 공장 4천억에 인수...첫 해외 거점 확보
- 3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4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5"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6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7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8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9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10샤페론–국전약품,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투약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