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7:52:30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gc
  • 글로벌
  • #제품
  • #허가
  • 신약
  • 약가인하
네이처위드

정부, 약국 조제용 감기약 부족 확인…대체조제 정보제공

  • 김정주
  • 2022-08-12 11:17:37
  • 식약처, 모니터링 후 제약사에 증산 독려...복지부, 의협에 처방 참고 요청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여파로 약국 조제용 감기약 일부 성분들의 수급이 불균형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유통 주관 부처인 식약처와 진료·조제 행위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협업해 업계에 생산을 독려하고 의약사에는 대체처방·조제 정보를 제공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기약 수급 현황 점검결과'를 보고받고 이 같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의 수급현황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시스템 운영 결과, 전체 감기약의 공급량은 코로나19 확진자 대비 많다고 확인했다.

문제는 조제용 감기약이다. 당국은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대체 가능한 의약품의 정보를 약사회 등에 제공했다.

식약처는 모니터링을 통해 제약사에 공급량 부족이 확인된 조제용 감기약의 증산을 더욱 독려했다.

아울러 복지부와 협업해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의약품인 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 등 정보를 처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협 등 의사단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