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약사학술대회 18일 개막..."밥상 잘 차렸습니다"
- 강신국
- 2022-09-07 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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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달 회장 "3년 만의 대면 행사 감개무량"
- "밥상 잘 차렸는데 회원약사 많이 오면 좋겠다"
- 진료과 별 임상강의·특강·방문약료 관련 강의·세미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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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수)는 7일 행사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회원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수원 컨벤션센터 3, 4층에서 열린다. 행사 주제는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다.
이번 학술대회 특징은 모든 진료과의 질환 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듣고 싶은, 들어야 하는 임상약학 강의가 편성되는데 주요 내용은 근골격, 비뇨생식기, 위장관, 여성질환, 안 질환, 귀코목, 피부, 정신신경, 소아, 대장항문, 정맥순환질환 등이다.
아울러 환자와 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스타 강사 김경일 교수의 특강과 역대 학술대회 강의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당뇨병 전문의 김대중 교수와 건강검진 결과를 해석해 주는 박현아 교수의 강좌가 앵콜 강의로 진행된다.
도약사회는 약국에 비치해 두고 환자와 상담할 수 있는 건강검진 결과 해석표도 현장 배포할 예정이다.
전문약료 강좌 뿐만 아니라 한방과립제 급여를 대비한 한방 유명강사를 초빙해 약국 한방실력 완성 강의와 건기식 소분사업과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한 약국경영 강의와 근거 중심 건기식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환자 중심 약료가 제도화된 미국에서 현지 약사가 실시간 줌으로 환자중심 약료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며 방문약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약사의 약물 중재로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약료서비스도 소개된다.
김용익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초빙해 '다제약물관리사업의 필요성과 약사의 역할' 강연도 관심을 모은다.
교육강좌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는데 분회 대항 'OX퀴즈대회'와 '뽐내고 싶은 약국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지난 학술대회와 달라지는 점은 총람집 인쇄물을 제공하지 않고, E-Book으로만 볼 수 있다. 사전에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강의자료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도약사회는 버려지는 인쇄물을 줄이기 위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에코학술대회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점심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참가 회원 1인당 식사 비용 1만5000원을 학술대회 종료 후 바코드 기록 참석 회원 수만큼 분회에 지급된다.
박영달 회장은 "3년 만의 대면 학술대회라 감개무량하다. 밥상은 잘 차렸는데, 대면행사 만의 장점이 큰 만큼 많은 회원약사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회 특징은 진료과 별로 약국에서 복약지도 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많이 소개한다"며 "특히 지난 행사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던 강사들도 재초청했다. 도약사회의 중점사업이자 미래 약사직능의 핵심인 방문약료 사업을 증진시키고, 코로나 상황 이후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김용익 전 이사장 강사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행사에 국회의원들을 많이 모시려 한다"며 "약사회의 정책이나 도전이 이젠 국회의 시간으로 넘어가고 있다. 국회의원을 많이 모셔 학술대회의 장점도 알리고 약사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이뤄보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약사 출신 의원 외에는 약사 직능이 도전 받고 훼손되는 것을 잘 모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약사회 이슈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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