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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46억원 횡령 공단직원 특별 합동감사 착수

  • 김정주
  • 2022-09-25 13:06:26
  • 보험·전산 등 전문인력 투입...내달 7일까지 2주간
  • 재정현황·급여비 지급 시스템 등제도 개선 후속조치도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건보공단 직원의 수십억원대 횡령 사건에 대해 상위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나선다. 공단과 함께 특별합동감사를 시작했다.

복지부는 최근 횡령사건이 발생한 공단에 대해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반장 김충환 감사관)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오늘(25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횡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하여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관계자 엄정 처리, 전산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후속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넘어가 체류 중인 상황을 지난 23일 포착하고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 직원은 6개월 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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