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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통시스템, DUR 연계해 마약류 규제망 강화"

  • 이정환
  • 2022-10-07 15:54:41
  • 오유경 처장, 서영석 의원 질의에 답변
  • "의료쇼핑방지망, 참여 의사 적어 실효성 떨어져"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마약류통합시스템을 DUR시스템과 연계해 마약류가 온라인 판매·유통되지 않도록 규제망을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7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오 처장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장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영석 의원은 디에타민 성분 비만약 다이어트 후기를 SNS에 올리거나 유튜브 등을 창구로 마약류 판매·홍보가 이어지는 상황인데도 식약처는 근본 대책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약처의 의료쇼핑방지망은 마약류 문제 해결에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마약류통합시스템을 DUR과 연계하는 방안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마약류 불법 유통 문제를 사이버조사단 인력 2명이 커버하고 있다"면서 "졸피뎀, 펜타닐, 옥시코돈 등 마약유 오남용 문제가 크다. 의료쇼핑방지망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심평원은 DUR을 통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마약류 정보망을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마약류시스템과 DUR 연계를 검토하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에 공감하며 추진하겠다고 했다. 오 처장은 "2명의 인력이 의약품 불법 중고거래에서 부터 온라인 의약품 유통, 마약류까지 전방위적으로 하기 역부족"이라면서 "의료쇼핑방지망은 참여 의사가 저조하다. 마약류시스템과 DUR 연계를 심평원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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