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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유한양행, 2Q 영업익 3배↑...렉라자 일본 기술료 유입

  • 천승현
  • 2025-07-30 15:16:35
  • 2Q 기술료 수익 255억...얀센, 일본 허가 1500만달러 지급
  • 해외사업 18% 증가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2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항암신약 렉라자의 일본 허가 기술료가 유입됐다. 해외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63억원으로 전년동기 185억원보다 203.5% 늘었고 매출은 5790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신약 기술료 수익이 크게 늘었다. 유한양행의 2분기 기술료 수익은 255억원으로 작년 2분기 6억원보다 40배 이상 확대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에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항암신약 렉라자의 기술료료 1500만달러(207억원)을 수령했다.

렉라자와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일본 상업화 개시로 추가 기술료 요건이 충족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렉라자의 병용요법을 허가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얀센에 항암제 렉라자를 기술수출했다.

얀센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렉라자와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허가받으면서 유한양행에 추가 기술료 6000만달러를 지급했다. 렉라자는 지난해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승인을 받으면서 추가 기술료 유입이 예고됐다.

유한양행은 2분기 해외사업 매출이 1148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늘었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을 사들여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한다.

유한양행은 2분기 비처방 의약품 매출이 574억원으로 전년대비 9.7% 늘었고 처방의약품은 0.3% 증가한 287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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