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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건기식 구입 이유는..."가깝고 믿을 수 있어서"

  • 정흥준
  • 2022-11-15 17:15:23
  • 온라인 선택 이유는 "저렴하고 익숙해서"
  • 중복 성분 확인은 50대가 가장 민감... 20대는 55%만 확인
  • 30%가 "해외직구 해봤다"..고소득자일수록 직구 경험 많아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신뢰와 접근성을 이유로 다양한 유통채널 중 약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으로 구매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과 기존 구매처가 익숙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었다.

해외직구 경험자는 약 30%였는데 남성보단 여성의 경험이 많았다. 또한 고소득자일수록 직구 경험이 많았다.

약국을 선택한 소비자는 신뢰와 가까운 거리를 이유로 꼽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실태조사를 통해 최근 1년 구입 경로 별 건강기능식품 구입 이유를 집계했다.

오프라인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거리가 가까워서’라는 답변이 19.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믿을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18.8%를 차지했다.

약국에서 구입한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24.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거리가 가까워서’라는 응답이 17.4%로 많았다.

온라인 구매 이유는 역시 가격이었다. 가격이 저렴해서라는 이유가 35%를 차지했고 ‘기존 구매처가 익숙해서’라는 응답도 22.4%로 집계됐다.

가격이 비싸다고 느끼는 제품군은 홍삼과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홍삼은 51%가 비싸다고 느꼈고, 루테인도 소비자 38.1%가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50대 소비자는 74.7%가 건기식 중복 성분을 확인하고 구입했다.
건기식 해외직구 경험은 소폭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0명 중 3명이 건기식 해외직구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27.9%에서 30.5%로 소폭 늘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경험이 많았다. 여성 중에서도 3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물론 50대와 60대의 해외직구 경험도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소득이 높아질수록 해외직구 경험이 많았다. 월 300만원 미만에서는 23.7%인 반면 500만원 이상에서는 36.5%로 구매 경험이 13%p 가량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중복 성분을 확인하는 소비자는 연령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20대의 경우 55.2%만 확인을 했고 30대 63%, 40대 67.2%, 50대 74.7%로 높아졌다. 70대에서는 37%로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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