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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빔테크놀로지, 반기 매출 31억…연간 최대 기대

  • 황병우 기자
  • 2026-08-18 09:23:26
  • 요약
  • 상반기 매출, 전년 연간의 69.8% 달성
  • 글로벌 OEM 공급 확대가 성장 견인
  • 바이오·제약 산업 진출로 매출 기반 다각화

[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아이빔테크놀로지가 올해 상반기 매출 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연간 매출의 70%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OEM 공급 확대와 바이오·제약 산업 고객 확보가 맞물리며 연간 최대 매출 경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첨단 생체이미징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26년 상반기 매출 30억5427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연간 매출 43억7586만원의 6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반기 매출만으로 전년도 한 해 실적의 70% 수준에 근접한 셈이다.

회사 측은 통상 하반기 매출 비중이 상반기보다 높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확대와 고객군 다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기존 학계 중심 거래처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매출 기반을 넓히며 성장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올해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레비티(Revvity) 중국법인에 생체현미경 IVM-CMS3를 추가 공급하는 등 해외 레퍼런스를 확대해 왔다.

생체현미경 등 첨단 생체이미징 장비는 연구 현장뿐 아니라 바이오·제약 기업의 신약개발과 전임상 연구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회사는 산업 고객 확대가 하반기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OEM 공급 확대와 바이오·제약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간 기준 최대 매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만에 전년도 연간 매출의 약 70%에 달하는 실적을 거둔 것은 회사의 펀더멘털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학계 중심의 거래처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으로의 직접 진출, 글로벌 OEM 공급 확대 등 매출 다각화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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