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360 코리아서 로봇수술 운영전략 조명
- 황병우 기자
- 2026-07-28 10:03: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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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침습수술 미래·병원 경쟁력 논의
- 국내외 병원 로봇수술 프로그램 사례 공유
- 에코시스템 존서 구축·확장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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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튜이티브가 국내 의료기관 리더들과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 운영 전략과 최소침습수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지난 25일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Intuitive 360 Korea 2026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Korea Executive Summit을 인튜이티브의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그램인 Intuitive 360 Korea로 개편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자리다. 국내 주요 의료기관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장, 간호·행정 리더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디지털 전환이 여는 최소침습수술의 미래였다. 인튜이티브는 총 3개 세션을 통해 최소침습수술의 발전 방향과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이 병원 경쟁력과 환자 치료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뤘다.
첫 번째 세션은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강상욱 연세암병원 부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의료전달체계 개편,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로봇 보조 수술의 일반 진료 전환을 위한 임상 근거 확보 필요성을 논의했다.
세브란스병원의 로봇 보조 수술 5만례 달성 사례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로봇 보조 수술이 특정 병원의 첨단 장비 도입을 넘어 최소침습수술 역량과 병원 운영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는 흐름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해외 병원의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 운영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샤프 헬스케어의 경영·임상 리더들은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을 병원의 임상적, 운영적,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로 확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병원 경영진, 학계, 로봇센터장, 외과의, 산업계 관계자들이 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로봇 보조 수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로봇수술을 단일 술기나 장비 활용이 아니라 병원 차원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마지막 세션은 국내 병원의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임상적·운영적 결과를 창출한 사례가 공유됐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서는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확장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이 인튜이티브 에코시스템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에코시스템 존도 마련됐다. 인튜이티브 에코시스템은 병원의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 구축과 확장을 지원하고, 수술 전·중·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에코시스템 존에서는 로봇 보조 수술 플랫폼, 디지털 솔루션, 전문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최적화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병원별 로봇수술 운영을 지원하는 인튜이티브의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했다.
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는 "로봇 보조 수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기술의 진화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 수술팀 운영,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 관리, 병원 내 다양한 부서 간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튜이티브는 병원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로서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과 디지털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병원이 각자의 목표에 맞는 로봇 보조 수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최소침습수술의 가치를 환자와 의료진, 병원 전체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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