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항생제 내성 대응' 전국 심포지엄…비뇨의학과 공략
- 이석준 기자
- 2026-05-11 21:12: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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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성 방광염·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략 공유…전국 주요 도시 순회
- '유로렉스'·'쏘메토' 중심 비항생제 예방·LUTS 치료 근거 조명
- 항생제 내성 대응 화두…실제 처방 사례 기반 임상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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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팜비오가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재발성 방광염과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US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 개최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지난 4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4일 서울, 16일 대전, 23일 대구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재발성 요로감염과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 현장에서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비항생제 기반 예방 전략과 전립선비대증(BPH) 치료 옵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실제 처방 사례와 임상 경험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 민승기 원장이 각각 강연했다.
김아람 교수는 메테나민 히푸레이트 성분 '유로렉스'를 중심으로 재발성 방광염 병태생리와 예방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요로감염 대장균의 방광 상피세포 침입 및 잠복 감염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복적 항생제 처방에서 벗어난 장기 예방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항생제 치료 이후 방광 점막 보호제 '게그론'이나 방광 내 주입 치료제 '이아루릴'과 병행해 '유로렉스'를 예방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고령 환자에서도 신기능과 관계없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민승기 원장은 '쏘메토 320mg 연질캡슐'을 중심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근거를 발표했다. 그는 기존 쏘팔메토 연구 결과 차이가 추출 방식에 따른 지방산 구성·함량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하며, 해당 제품이 유럽비뇨의학회(EAU)가 유효성을 인정한 추출 방식과 동일한 제조법을 적용한 급여 의약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경증·중등도 LUTS/BPH 환자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사용 부담이 있는 환자, PSA 수치가 애매한 환자군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환자에게 근거 기반 의약품으로 전환 처방하는 실제 노하우도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립선염을 동반한 BPH 환자나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CP/CPPS) 환자에서도 임상적 유효성을 시사하는 보고가 축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외래 진료 현장에서도 실질적 처방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전문의들이 최신 근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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