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신고 꺼리는 젊은 약사들, 이유는 잦은 약국 이전?
- 김지은 기자
- 2026-03-05 1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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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개국 젊은 약사들 약사회 신상신고 기피 현상 심화
- 회무 참여율도 저조…분회 신상신고·총회 참여 유도에 골머리
- 예전 비해 정착 하려는 비율 낮아…“높아진 개국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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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사회에서 매년 신규 개업한 약사들의 신상신고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약국을 처음 개국했거나 이전한 젊은 약사들의 신상신고 회피 경향이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분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약국을 처음 개국했거나 이전해온 약사들 중 약사회 신상신고를 거부하거나 미루는 비율이 높다.
신규 약국 약사들이 신상신고를 꺼리는 이유에는 이전보다 높아진 약국 이전 비율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초기 개국 비용이 워낙 높다보니 비교적 젊은 약사들은 한 자리에서 장기간 약국을 운영하기보다는 권리금을 높여 또 다른 약국으로 이전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일부 분회는 미신고 약국을 직접 찾아 신고를 권유하기도 하지만 이들 약사들의 거부감이 이전보다 더 커졌다는 후문이다.
A분회장은 “매년 감소하는 회원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미신고 약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조직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B분회장은 “우리 분회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에 직접 찾아가 얼굴을 보고 권유도 해봤지만 요즘은 저항이 워낙 쎄 엄두도 못낸다. 문전박대를 당한 경험도 있다”며 “회원 참여를 높이는 것도 좋다지만 자괴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은 왠만해서 직접 방문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약사들의 약사회 회무 참여나 관심도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올해 정기총회를 진행한 일선 분회들의 고민도 깊다. 매년 참여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올해는 정족수 미달로 회의 성립 자체를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인 분회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분회는 회원 약사 참여율을 올리기 위해 정기총회와 동일한 날짜, 장소에서 연수교육을 진행하거나 일부 분회는 관심을 끌만한 주제의 강좌나 강사를 초빙하기도 했지만 역부족이라는 반응이다.
C분회장은 “선거 총회가 아니면 기본적으로 참여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특히 더 심각했던 것 같다”며 “일부러 연수교육을 바로 앞 타임에 넣기도 했지만 평점이 적어서인지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했다. 내년 총회에는 어떻게 하면 더 참여를 높일 수 있을까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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