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약사 "창고형 약국, 이겨가야 할 문제…가치 혁신 고민해야"
- 강혜경 기자
- 2026-02-13 16:31:0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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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트렌드파마시 웨비나 성료
- 창고형 약국 확산 속 대응 전략 공유…사전 신청자만 7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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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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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김백건)와 함께 창고형 약국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2026 트렌드파마시' 웨비나를 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웨비나는 국가고시를 마친 새내기 약사와 사회초년생 약사, 약사사회 현안에 관심이 많은 모든 약사를 대상으로 기획, 740명이 사전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트렌드파마시는 창고형 약국 확산을 중심 주제로 삼아, 이슈가 발생한 환경 속에서 약사가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노트 세션에서 김병주 대표는 "창고형 약국은 가격을 파괴한 모델로, 기존의 약국은 환자의 고민을 줄이는 방법을 더 혁신할 필요가 있다"며 "약사의 시야가 약국에만 머물지 말고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변화 등까지 포함한 넓은 관점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어디에서 가치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
최용한 약사는 일반약 상담을 주제로 새내기 약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먼저 부딪치는 상담의 어려움과 자신감 형성 과정을 본인의 경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그는 일반약 상담이 지식의 양보다 현장에서의 반복과 경험을 통해 익숙해지는 영역임을 강조했다.
김은영 약사는 '약사의 무기가 되는 AI 활용법'을 주제로 약국 업무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실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지 최신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AI는 약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약사의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라며 논문검색, 문서작성, 상담정리, 반복업무 보조 등 실제 약국 업무 흐름 속 활용 방식을 소개했다.
이진수 약사는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약사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콘텐츠로 정리해 외부와 소통하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약사의 전문성이 약국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창고형 약국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의 활동 방식 역시 다양하게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경미 약사는 '좋은 약사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 근육'을 주제로 지식과 기술을 넘어 약사 개인의 지속 가능성을 다뤘다. 주 약사는 자기 인식과 회복,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래 일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역량을 기르는 실질적인 방법도 공유했다.
참약사 학술마케팅 담당자는 "창고형 약국 확산은 이미 진행중인 이겨가야 할 문제"라며 "이번 웨비나는 그 변화 앞에서 약사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국 현장의 변화와 약사 커리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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