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UN 조달 항암제 공급 본격화
- 이석준 기자
- 2026-02-09 1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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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파마 통해 국제기구 공급 확대…항암 30종 계약 기반 품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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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UN 및 국제기구 대상 공공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덴마크 의약품 전문기업 Missionpharma와 지난해 5월 항암제 30종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항암제 공급에 착수했다.
Missionpharma는 UNICEF, PAHO, UNDP, WHO 등 주요 국제기구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UN 조달 전문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7억3000만 덴마크 크로네(DKK)로, 해외 4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5년 빈라신주사액(성분명 Vincristine), 벨바스틴주(Vinblastine Sulfate), 유니트렉세이트주(Methotrexate), 디티아이주(Dacarbazine) 등 항암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하며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첫 실적을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다우노신주(Daunorubicin), 푸리네톤정(Mercaptopurine), 유토랄주(Fluorouracil) 등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국제기구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과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조달 공급 품목을 추가 확대하며 공공조달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생산 거점에서는 항암제 중심 고부가가치 품목 공급을 확대하고,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는 국제기구 수요가 높은 필수 기초의약품 공급을 늘려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해외 공공조달 수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UN 산하기구를 넘어 국제 NGO와 지역 경제협력체까지 범위를 넓혀 국제 조달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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