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2 22:35:13 기준
  • 규제
  • AI
  • 약국 약사
  • #수가
  • 인수
  • 허가
  • #제품
  • #의약품
  • 의약품
  • GC

16개 시·도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출범

  • 김지은
  • 2022-12-17 06:00:01
  • 약사회, 18일 출범식…“의약품 부작용·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기대”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앞으로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가 운영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오는 18일 대한약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시도지부 내 센터 출범 배경에 대해 “의약품 부작용, 환자안전사고 보고·접수 및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 약사들의 요구사항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약국의 전문성을 더 강화해 나가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범식에 앞서 각 지부에서는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을 임명한 바 있다.

지부 별 센터장은 ▲서울-이병도 ▲부산-황은경 ▲대구-전경림 ▲인천-김도하 ▲광주-양인규 ▲대전-김성구 ▲울산-김수진 ▲경기-김성남 ▲강원-조대익 ▲충북-김영기 ▲충남-지은실 ▲전북-오명선 ▲전남-박기철 ▲경북-유영하 ▲경남-류길수 ▲제주-허원석 약사가 맡았다.

약사회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첫 센터장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지부 센터 지원 및 협력 방안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환자안전사고(약화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 ▲회원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방안 ▲지부별 보고사례 평가 및 활용 방안 ▲환자안전캠페인 운영 방안 등이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이다.

이모세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지역센터 지정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자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추세”라며 “2023년에는 ‘알려주세요 캠페인(가칭)’ 등 본부와 지부 센터 간 공동 사업을 기획해 소비자나 환자에 발생하는 부작용 및 사고를 예방하고, 관련된 약사의 역할을 알리는 등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201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로 지정된 후 입원환자 등 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내 부작용 보고를 외래환자·일반의약품 사용자 등으로 확대해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부작용 예방에 기여해왔다.

2018년에는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를 설립해 환자안전사고 모니터링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국민보건안전을 위한 약사 직능을 사회에 접목시키는 활동을 해왔으며, 환자안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