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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새 집행부 인선 완료...수석부회장에 남궁형욱

  • 정흥준
  • 2022-12-28 18:14:16
  • 김정태 신임 회장, 16개 상임위원장도 확정
  • 회무 연속성 위해 지난 집행부 임원 다수 연임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앞으로 2년 간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 갈 제27대 집행부 임원진이 꾸려졌다. 김정태 신임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남궁형욱 일반조제팀장을 선임했다.

또한 16개 상임위원장을 확정했다. 전문약사제도, 병원약사 수가 개선 등의 회무 연속성을 위해 지난 집행부 임원을 연임했고,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신임 임원들도 대거 영입했다.

병원약사회 새 집행부는 지역과 병원 규모에 관계 없이 의사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임원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먼저 남궁형욱 신임 수석부회장은 2005년 특수연구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지난 2019년까지 법제부위원장, 대외협력이사, 기획이사 등을 역임하며 15년 이상 회무 경험이 있다.

지난 2019년 상근부회장으로 위촉돼 회관 관련 업무를 총괄해 온 김영주 상근부회장은 4년 근무에 이어 한 번 더 연임하게 됐다.

이외에도 26대 집행부의 조윤숙 부회장(서울대학교병원)과 손은선 부회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황보영 부회장(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강진숙 부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연임한다.

또 전북지부장을 맡았던 안효초 지부장(전북대학교병원)이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2023~2024 신임 지부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신승우 강원지부장(강릉아산병원)이 부회장으로 선임돼 지부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기획위원회를 맡았던 정경주 이사(용인세브란스병원)와 교육1위원회를 맡았던 한혜원 이사(서울아산병원)는 부회장으로 승격됐다.

상임위원회는 총 16개로 총무, 교육2, 대외협력, 법제, 중소·요양병원, 표준화, 홍보, 환자안전·질향상위원회까지 직전 상임이사가 그대로 연임한다. 보험과 편집위원회는 이전 집행부의 상임이사가 보직 변경돼 새롭게 맡게 됐다.

기획, 교육, 국제교류, 약무정보, 재무, 학술 이상 6개 위원회는 모두 신규 임원이 발탁됐다.

또한 병원약사회가 설립한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8대 이사장은 당연직으로 김정태 회장이 맡고, 부이사장(원장)에는 삼성서울병원 민명숙 약제부장이 선임됐다. 26대 집행부에서 부회장 겸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을 맡았던 민명숙 신임 원장은 전문약사 관련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27대 집행부에서도 전문약사 추진단장을 겸임하게 된다.

신임 집행부는 오는 1월 7일 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해 27대 집행부의 중점 추진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정관에 의거 임원들은 2월 말 개최 예정인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된다.

김정태 신임 회장은 “이번 27대 집행부는 열정과 패기를 지닌 새로운 인재와 다년 간 회무에 참여한 베테랑이 모여 그동안 준비해온 국가전문약사제도나 약제수가 및 인력기준 개선 등 사업을 연속성 있게 이어가는 한편,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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